우리사이 짱이야! 대본 결정. 국립극장 공연 확정 (5월 셋째주)

4월 말 메일을 한통 받았다. 서울, 경기 초등학교 연극부를 대상으로 어린이연극잔치가 우리 뮤지컬부를 초청하는 내용이었다. 6월 셋째주 서울 국립극장에서 열리는 대회로 10개 팀이 참가를 한다.

아직 준비가 덜 되었기에 참가를 하지 않으려고 마음 먹고 신청을 하지 않았는데 강원연극협회 협회장이셨던 오일주 선생님으로부터 연락이 와서 참가를 해달라고 요청을 하신다.

준비가 덜 되기는 했지만 아이들이 국립극장에 서 본다는 자체가 큰 경험이 될 것이다. 참가 수락을 하고 신청서를 제출했다.

주어진 시간은 1달도 안 되는 시간.. 당장에 결정해야 할 것이 대본이다. 기존에 계획했던 방향을 완전히 틀어서 2008년 공연했던 우리사이 짱이야!로 대본을 결정했다.

대본을 결정한 시점에서 뮤지컬부는 어느 정도 정리가 되어 몇몇 아이들이 뮤지컬부를 나갔다. 연습하다보면 앞으로도 몇명 더 나오겠지?

시간이 없기에 휴일에도 나와 연습을 해야 했음에도 아이들은 빠지지 않고 연습을 나온다. 대견한 아이들에게 점심을 쐈다.

6월에는 수학여행을 가기 때문에 연습 시간이 많이 부족하지만 일단 아이들을 믿어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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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본을 받은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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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 리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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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은 대본 결정 다음날 이뤄지고, 약간의 배역 조정 끝에 역할이 확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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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선 긋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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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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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에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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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람이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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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급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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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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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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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연습 끝나고 예절실에서 피자를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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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팸플릿에 나갈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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