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장에서의 첫 공연(6월 18일) 짧은 시간이지만 아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공연 일정에 맞춰 완성할 수 있었다. 토요일 4교시가 채 끝나기 전에 예절실로 아이들을 불러 준비한 도시락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곧장 전세 버스를 타고 국립극장으로 향했다. 우리는 1시 반부터 3시 반까지 연습시간이 배정되어 있는데 국립극장에 도착한 시각은 2시 반이다. 촉박한 시간이지만 일단 조명과 음향을 맞추면서 리허설을 했다. 리허설을 하면서 실수를 많이 해 한번 더 리허설을 하고 싶었지만 시간이 허락치 않았다. 3시 40분경 준비가 끝나고 이제 공연을 막바지에 두었다. 이제부터 내가 할 수 있는 건 없다. 아이들을 믿는시간. 공연이 시작되고 난 스텝석에서 아이들의 공연을 지켜보며 조명을 조정항였다. 첫 공연이라 그런지 대사를 까먹는 위기가 있기는 하지만 아이들의 재치로 넘어갈 수 있었다. 여태까지 말로만 애드리브를 설명했는데 막상 실전에서 애드리브가 나오는 것을 보니 대견스럽다. 몇몇 실수가 있지만 첫공연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꽤 잘 했다. 공연을 마치고 곧장 원주로 돌아왔다. 돌아와서는 수고한 아이들에게 지은이네 할머니 닭갈비 집에서 한턱 솼다. 오늘의 공연은 아이들에게 큰 추억을 될 것이고 앞으로 공연하는데 큰 경험이 될 것이다. |
예절실에서 점심 식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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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선생님의 격려 | |
리허설 첫 장면 |
국립극장이라 조명이 확실하다. |
아람이와 첫 만남 |
쌍둥이 주인공 준호와 예슬 |
다소 긴장한 은혜 |
친구들 출연 |
어머니와 대화 |
축구공으로 노는 준호 |
넘어지는 아람이 |
쓸쓸한 준호 |
다시 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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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람이 집 | |
아람이와 아람엄마 | |
멀리서 잡은 컷 |
마지막 장면 |
마지막 장면 |
첫 공연한 별오름극장 앞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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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에 돌아와 닭갈비집에서 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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