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청소년문화의집 마지막 공연(12월 21일)

12월 21일(수) 중앙청소년문화의집에서 뮤지컬부 마지막 공연이 이뤄졌다.

단축수업 기간이라 점심시간이 끝난 조퇴를 내고 중앙청소년문화의집에 가서 마이크와 키보드를 설치했다.

오후 3시에 아이들이 공연장에 왔고, 처음 서보는 무대이지만 리허설을 했다.

아직 피아노 반주 하는 아이들이 오지 않아 연주가 없는 상태에서 연습했지만 그 상황에서도 아이들은 열심히 리허설에 임했다.

오후 5시 6학년 1반 리코더 음악극이 끝나고 오후 6시 마지막 공연이 막이 올랐다.

처음에는 긴장하는 듯 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아이들 연기가 자연스러워졌다.

비록 많은 관객이 오지 않았지만 아이들도 마지막 공연을 의식해서 그런지 나중에는 온 힘을 다해 연기를 한다.

관객석 뒷부분 스텝석에서 지난 1년을 되돌아봤다. 뮤지컬부 아이들을 모집한 3월만 해도 그만두는 아이들이 많아 어수선한 분위기는 6월 국립극장 공연을 계기로 마음이 하나로 모았고 어느덧 한명한명이 프로 못지 않게 자신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내 개인적으로는 우산초등학교에 발령받아 뮤지컬을 시작한지 4년 동안의 활동이 마무리 되는 공연이기도 하다.

지난 4년 동안 뮤지컬부와 함께 하면서 많은 성장을 이루고 많은 성과를 이룬 기간이다.

내년에는 어떤 무대가 펼쳐질까? 새로운 학교에서 또 다른 시작을 향해 나아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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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허설 첫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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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r Last Summer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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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 플랜카드는 YMCA 자훈이의 부탁으로 잠시 리허설 시간에 걸어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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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의 독창. 꽤 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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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급회의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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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sons of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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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람이를 외면하는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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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람이가 한걸음 준호에게 다가가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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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호와 아람의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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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안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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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have a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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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노래. 리허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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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원주 MBC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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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공연 시작, 조명석에서 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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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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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조명이 멋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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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람이 집에서의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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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호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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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급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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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에서 음향으로 수고한 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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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람이의 화이팅을 외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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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피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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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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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마무리. 1년 동안 수고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