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라때 현장 스님이 16년이나( 629-645) 천축을 여행한 행로를 조사하여 지금의 지도상에 표시하였습니다. 장안(서안)을 떠나 타림분지 북로를 지나 파미르고원에 들어서서는 아프간과 파키스탄(북천축)을 거쳐 인도 북부(중천축)의 여러 불교국가를 여행하였습니다. 지금의 방글라대시(당시로는 동천축)까지 갔다가 인도 동해안의 오리싸주를 남하하여 인도남단 마드라스(남천축)까지 갔습니다. 집사자국(스리랑카)는 가지는 못하고 전해 듣기만 하였답니다. 다시 인도 서해안을 거쳐 구자라트주를 지나고 파키스탄(서천축)과 인도북부 및 아프가니스탄과 타직공화극을 지나 중국 신강성의 타림분지 남로를 지나 장안으로 돌아왔습니다. 당시로는 모두 138개국을 여행 한 것입니다. 각각의 나라는 빨간 글자로 한글로 표시하였으며 나라 이름앞에 순방국의 순서를 표시하였습니다. 박찬수선생님의 여행기를 보니 중앙아시아의 여러곳을 현장의 행로를 다니셨다라고요. 이 그림은 A4로 프린트 출력하면 글자식별이 됩니다. 지난 몇달동안 방 안에서 여행하였는데 현장의 "대당서역기"(물론 번역본)를 참고로 하여 작성한 것이지만 아직 더 정밀하게 조사할게 남아 있습니다. 바탕의 지금지도는 상세하지 못하여 다른 지도에서 지명을 찾아 넣은게 있는데 지명찾기가 참 어렵더군요. 다른데는 발표한 적이 없고 여기 처음 올립니다. 중앙아시아 여행 하실분 참고가 되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