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회장 선거(3.19)

이제 봄이라고 생각했던 3월 중순. 함박눈이 내려 온 세상이 하얗게 변했다. 영동지역의 변화무쌍한 실감하는 순간이다. 뉴스에서는 대설주의보라고 떠들지만 모처럼 만의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최근 학교는 어린이회장 선거로 떠들석 하다. 출마한 후보들은 저마다의 구호를 외치며 선거운동을 한다. 어른 못지 않게 치열하다.

19일에는 어린이 회장 선거 후보 연설이 있는 날이다. 회장후보 5명, 부회장 후보 4명, 5학년 부회장 후보 6명이 각자의 장끼를 내세워 연설을 했다. 한가지 눈에 띄는 점은 뮤지컬부 출신 후보들이 많다는 점이다.^^

20일에는 현산관(체육관)에서 4,5,6학년 학생들이 투표를 했다.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나와 전자투표를 했다. 나 역시 처음보는 전자투표이다.

아이들은 전자투표가 게임처럼 재미있다며 신기해한다. 투표가 끝난 직후 결과가 나왔다.

전교어린이회장은 우리반 문업이가 당선되었고 부회장은 한슬이 5학년 회장은 해양소년단원인 조윤이 당선되었다.

올해에는 활발한 어린이회 활동이 있었으면 한다.

눈에 쌓인 설송나무

서동 건물

온 세상이 고요한 듯

어린이 회장 후보들

부회장 후보

5학년 부회장후보들은 긴장한 표정

유세를 지켜보는 아이들

회장 기호 1번 우리반 문업이

2번은 4반 은지

3번은 3반 은지

4번은 2반 아정

5번은 1반 민재.. 그러고보니 후보 기호가 반과 거꾸로 돌아가네.

부회장 후보 기호 1번 한슬이

2번은 우리반 예슬

3번은 가람이

4번은 새로 전학온 우리반 승진이

연설을 마치고 후보들이 인사를 하고 있다.

현산관에 마련된 투표소

선거 관리 위원

모두들 전자투표가 신기한 듯

투표하는 시간을 이용해서 우리반 전체 사진을~

전자 카드를 회수하는 수빈이

전자 투표는 터치 스크린으로 한다.

투표를 위해 기다리는 아이들

전자 지문을 찍는 상욱

신원확인을 하고 전자 지문을 찍은 후 카드를 받고 전자 투표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