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내 쓰레기 줍기 (4.13)

이번주는 우리 반이 학교내 정화 활동을 하는 날이다. 평소보다 빠른 8시 40분에 모여 학교 한바퀴를 돌며 떨어진 쓰레기를 줍는다. 아이들과 산책하는 기분으로 정화 활동을 했다.

내가 앞서 나가면 뒤따르던 아이들이 주변에 떨어진 쓰레기를 줍는다. 저 멀리 요령피우는 아이들이 있으면 이름만 부른다. 그러면 후다닥..

생각보다 쓰레기가 많다. 줍는 재미가 있기는 하지만 학생들에게 공중도덕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첫날에는 죽은 고양이를 처리하느라 야단을 떨고, 마지막날에는 모둠별로 사진을 찍었다.

1주일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우리반 덕분에 한주 내내 깨끗한 학교가 되어 보람찼다.

8시 40분에 조회대에 모인 아이들. 이제 시작

문업이는 쓰레기 봉지를 들고 분주히 다닌다.

바깥 활동에 즐거워 하는 아이들

혜미가 가장 열심히 한다.

잠깐 아이들과 함께

열심히 활동하는 아이들

활동이 끝나고 1모둠과 함께

2모둠과 함께

3모둠과 함께

4모둠은 컨셉사진

5모둠과 함께

6모둠은 불교 컨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