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람단, 스카웃 연합 선서식(4.22)

우리 학교에는 아람단과 컵스카웃, 걸스카웃이 있다.

내가 맡은 부서는 아람단이다. 개인적으로 초,중등 시절 아람단, 누리단을 했기 때문에 마치 고향에 돌아온 느낌마저 들었다.

4월초 큰 기대를 갖고 스카웃과 함께 모집 안내문을 보냈지만 모인 인원은 총 5명.. 신입대원 1명..

양양에 있을 때 60명 가까운 해양소년단을 이끈 내가 아니던가? 하긴 그곳에서도 13명이던 단원을 60명으로 올리지 않았던가?

22일에는 연합 선서식이 있었다. 1부 진행은 한솔이가 맡고 2부는 내가 맡았다.

2부는 레크레이션인데 대학 시절 극기훈련 교관을 했던 경험을 살려 열심히 준비했다.

음악은 방송부인 선경이와 수빈이의 도움을 받았다. 캠프파이어를 진행하고 나름대로 게임을 준비했는데 아이들은 재미있다는 반응..(휴.. 다행이다.)

학부모님들은 야영때도 레크레이션을 맡아달라고 하는데 벌써부터 부담스럽네?^^

올해부터 열심히 아람단 활동을 해야겠다.

보람관 앞에서 대기하는 컵스카웃

깜찍한 아이들

선서식 입장

모두가 촛불을 들고 다짐하는 모습

옆 사람에게 촛불을 전달한다.

스카웃 아이들도 경건한 분위기

단상 위 모습

촛불에 마음을 담아

교장선생님 말씀

진지한 분위기

학부모가 신입대원에게 자랑스레 스카프를 매주신다.

1부 사회는 한솔이와 신규인 오혜진 선생님

어두운 세상을 밝혀주는 촛불

아람단 5명. 소수이지만 당당한 아이들

1부 순서가 끝나고

2부 레크레이션을 진행하는 내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