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오는날(3월 27일)

4월이 바짝 다가온 3월말 날씨에 맞지 않은 추위가 계속되었다. 추위가 맹위를 떨치는 것이 지겨워질 무렵 봄이 오는 것을 알리듯이 눈이 펑펑내리기 시작했다.

함박눈이 내리자 온 세상의 소리가 멈춘듯 고요한 분위기가 흘렀다.

이번 겨울의 마지막 하일라이트인데 가만 교실에 있을 순 없지. 수업중이지만 아이들과 함께 밖에 나가 ㅏ진을 찍었다. 개인적으로도 오랫만에 아이들과 함께 하는 사진이다.

6누리 애들은 이제 사진이 익숙해진듯 자연스럽게 포즈를 취한다.

본동 3층에서 바라본 눈쌓인 운동장

주차장의 모습

전체 사진

이번에는 나와 함께

본동 앞에서 일렬로 서서

팔 뻗기

이번엔 남자들

여자아이들과 함께

남자아이들과도

잠깐의 눈싸움

범수 신났네

수연이와 채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