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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주 교동초 박찬수(사진 왼쪽) 교사가 지난 10일 서울 성신여대에서 열린 학생뮤지컬 설명회에서 사업 추진사업단 남경주(뮤지컬 배우) 부단장에게 학교 뮤지컬 공연 제작에 대한 지원을 확인했다. |
원주 교동초가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교육부 학생뮤지컬’ 동아리 지원 사업 참여 학교에 선정됐다.
14일 교육부에 따르면 문화예술교육 강화를 위해 진행한 학생뮤지컬 운영교 공모에서 원주 교동초 등 전국 초·중·고 11개교가 최종 선정됐다.
학생뮤지컬 사업은 음악, 춤, 노래, 극본 등 공연 예술 분야를 통합 운영하고 교내·외 공연 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교동초의 경우 향후 3년 동안 9000만원의 사업비 지원을 받는다.
이와 함께, 교동초 교사 5명이 참여하고 있는 ‘문화예술교육연구회’도 도교육청이 진행하고 있는 2013 창의인성수업연구회에 선정. 500만원의 지원을 확보했다. 종목은 △뮤지컬 △아카펠라 △통기타 △벽화 △음악줄넘기 △미술 등이며 교동초는 올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예술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박찬수 교동초 교사는 “다양한 사업 선정에 따라 학생 동아리 활동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예술이 흐르는 학교를 위해 다양한 장르의 예술 활동에도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원주/윤수용 ysy@kado.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