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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원주 우산초등학교 학생들이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사절단으로 태국에서 공연일정을 갖고 있습니다.
지난 13일, 출국을 앞두고 마지막 연습에 한창인 학생들을 만나봤습니다.
신지연 기자입니다.


[기자]
태국 왕립학교와 교류공연을 위해 연습한 뮤지컬을 친구들과 부모님, 선생님 앞에서 선보이는 어린이들.

초등학생 특유의 순수함과 장난기어린 모습이 조금 서툴지는 모르지만,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미소짓게 만듭니다.

[인터뷰 - 박찬수 선생님/우산초등학교]

지난해 창단된 우산초등학교 뮤지컬부 아홉명의 학생들은 인도에서 열린 국제아동연극제에 초청을 받아 참가하는 등 초등학생 문화활동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인터뷰 - 박찬수 선생님/ 우산초등학교]

전래동화 ‘콩쥐팥쥐’를 각색해 만든 뮤지컬로 태국에서 공연할 학생들의 포부가 야무집니다.

[인터뷰 - 조형찬 학생/ 우산초등학교]

지난 14일부터 모레까지 태국에서 교류활동을 펼치는 학생들은 돌아오면 오는 10월에 있을 APEC국제교육협력컨퍼런스에서 공연하기 위해 또 구슬땀을 흘릴 예정입니다.

YBN뉴스 신지연(영상-조규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