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강원인종합
원주 교동초 APEC 포럼서 뮤지컬국제교육 교류 최초
필리핀 동화 선봬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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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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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무대에 도전장을 던진 원주 교동초교 뮤지컬부 학생들과 박찬수 지도교사.

원주 교동초(교장 김희성) 뮤지컬부가 국제교육교류 최초로 ‘APEC 미래교육포럼’에 참가한다.

APEC 국제교육협력원는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제9차 APEC 미래교육포럼 및 제 11차 국제 알콥(ALCoB) 컨퍼런스’에 교동초 뮤지컬부가 초청돼 공연을 펼친다고 21일 밝혔다.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처음으로 교육뮤지컬 활동을 APEC 미래교육포럼을 통해 첫 선을 보이는 교동초 뮤지컬부는 교사와 학생 23명으로 방문단을 구성, 오는 28일과 29일 두 차례에 걸쳐 현지에서 APEC회원국 대표를 대상으로 뮤지컬 공연국제교류활동을 펼친다.

또한 교동초 방문단은 뮤지컬 공연 이외에도 아시아개발은행 방문, 노벨평화상 수상자와의 만남, 필리핀 학생과의 교류 공연 등에도 나선다.

올 APEC 미래교육포럼 및 국제 알콥(ALCoB) 컨퍼런스에는 15개 APEC회원국·단체에서 215명의 교사, 학생, 전문가 등이 참가한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교동초 박찬수 교사는 “이번 국제교류는 필리핀 현지 학교와 상대국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사례로 만들기 위해 많은 것을 준비했다”며 “교동초는 필리핀 동화 ‘바하이 쿠보(오두막)’을 한국식으로, 필리핀 측은 한국의 전래동화 ‘흥부놀부’, ‘콩쥐팥쥐’를 공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6504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