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회 대한민국 교가 페스티벌(11월 17일)

우리학교는 한국교가협회와 제휴하여 기존의 딱딱한 틀의 교가를 댄스곡 형식으로 편곡하였다. 편곡을 하면서 그에 맞는 댄스를 고안하여 전교생에서 지도를 하였다.

싸이의 말춤이 들어가서 그런지 아이들의 호응은 생각보다 컸고 등교 시간에 학교에서 교가가 들리면 즉석에서 댄스를 추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물론 아이들이 교가를 2절까지 자연스럽게 외우게 되었으며 교가에 대해 애착을 갖게 되었다. 또한 이런 시도는 전국에서 교동초등학교가 처음이기에 좋은 학교 브랜드를 보유하게 되었다.

교가협회의 요청에 의해 대전에서 열리는 '제 2회 대한민국 교가 페스티벌'에 4~6학년에서 선발 된 학생들이 참가하였고 난 그 행사의 사회를 맡았다.

페스티벌은 총 5개 학교가 참가하였고 아침에 출발해 오후 12시에 도착해서 리허설을 끝낸후 페스을 하였다.

큰 행사의 사회라 다소 긴장되기는 했지만 참가하는 학생들과 호흡을 맞춰 무난하게 사회를 보았다.

사회를 보느라 사진은 행사가 끝나고 나서 찍은 사진 밖에 남지 않았다.

모든 일정을 끝내고 학교에 도착하니 오후 8시.. 그래도 아이들은 못내 아쉬워 하며 또 참가하고 싶다고 저마다 이야기 한다.

이번 행사는 단 하루지만 아이들은 물론 나에게도 값진 경험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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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티벌이 끝날 때쯤 열린 말춤 경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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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같이 한자리에서 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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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서서 댄스팀 관람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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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를 보고 있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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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중 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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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댄스팀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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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참가하여 수고한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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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한 학생 전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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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사진 찍을 때 우리학교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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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표정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