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 축제 공연(10월 8일, 치악체육관 옆 특설무대)

이번 공연은 뮤지컬 노래가 들어가는 첫 공연이다. 또한 야외에서 공연을 하며 시간도 야간이다.

지금까지 많은 공연을 해왔지만 공연을 하기에는 최악의 상황이다.

처음 공연 제의를 받았을 때 고민하기는 했지만 일단 아이들을 믿어보기로 했다.

연구학교 발표가 공연 다음주인 12일이라 평일에는 연습하기가 힘든 환경이다. 결국 주말을 이용해서 연습할 수 밖에 없었다.

업친데 덥친격으로 정주가 가족 여행으로 공연에 참가를 못하고, 희윤이는 감기가 심해 공연에 참가하지 못했다. 정주 역할은 찬영이와 하랑이가 나눠서 하고, 희윤이의 선생님 역할은 내가 직접 나래이션을 하기로 했다.

오후 7시 이미 어둠이 깔린 공연장에 아이들이 하나둘 나타나 다른 공연 관람을 한다. 이 날 행사의 마지막 무대는 우산초 뮤지컬부.

마지막 공연이라 관람객이 없을 줄 알았는데, 학부모와 아이들 친구들이 공연 관람하러 꽤 왔다. 아이들은 좋지 않은 조건이라 떨림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이 공연을 잘 해냈다.

약간의 실수가 있었지만 무리없이 해냈다. 올해 아이들은 이제 두번째 공연을 무난히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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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의 첫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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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람이의 소식을 들은 형찬이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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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노래는 The name of g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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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은 행사장 것을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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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러진 아람이, 민지가 아람 엄마로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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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창하느라 민지가 고생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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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호네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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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호가 예슬이에게 애원하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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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영이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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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Have a dream 부르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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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