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반 뮤지컬 연습 시작(12월 16일)

12월초 기말평가가 끝나고 아이들과 함께 선택을 해야 했다. 과연 우리반 뮤지컬을 정말로 할 것인가?

4월부터 계획했기는 했지만 바쁜 학사일정 때문에 그동안 연습이 거의 되지 않았다.

전체적으로 아이들에게 물어보니 하자고 이야기 한다. 실제 연습 시간이 10일 정도 밖에 남지 않았지만 공연의 목적이 관객에게 잘 보이는 것보다는 아이들이 직접 무대에 서 보는 것임으로 한번 해보기로 했다.

기존 뮤지컬부 곡을 가사만 바꿔 새로운 스토리로 만들었고, 오프닝, 박찬수 선생님과의 만남, 나는야 천연기념물, 세아 이야기, 배드민턴 이야기, 피날레 순으로 정했다.

우리반에서 있었던 일들을 기초로 했으며 연습이 힘든 배드민턴부 아이들을 위해 특별히 배드민턴 이야기를 집어 넣었다.

기말평가 전 모든 진도를 다 나갔기 때문에 연습은 일사천리로 이뤄졌다. 계속되는 연습에 불만이 있을 법도 한데 아이들 모두가 진지하게 연습한다.

상담사 선생님은 우리반 아이들이 뮤지컬반인 것에 대해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전해 주신다.

공연은 12월 28일 방학식날 인동예술극장으로 확정했고 10일 연습으로 공연을 하기에 혹시 뮤지컬 작품성을 기대하고 오는 관객들을 배려하기 위해 뮤지컬부 공연도 같이 넣었다.

자 이제 또 하나의 불가능에 도전한다.

뮤지컬 시끌벅적 6누리 Forever Episode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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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오프닝 연습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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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각기 다른 기상 모습으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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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명 주위에는 다른 출연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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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공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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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부와 달리 모두가 참여하는 오프닝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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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이제 본격적인 이야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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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빈이와 민희. 반주자인 민희는 3반에서 데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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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은 나림이가 잠시 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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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반장 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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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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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야 천연기념물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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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떠드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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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대본을 들고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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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쟁이 훈이도 진지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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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주저 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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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야 천연기념물은 훈이 캐릭터가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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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스러운 혁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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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철이와 서로 사랑하는 설정의 해주. 친구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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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앉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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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흔이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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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수는 대사를 외우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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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이의 비중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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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뮤지컬부인 채림이와 지원이는 역할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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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 이야기의 주인공 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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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완이의 장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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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훈이도 열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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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워 하는 태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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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아이들도 짬을 내 연습에 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