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교류를 위한 방학 중 연습활동.(7월 20일~8월 24일)

학기초 결정되기는 했지만 진행상황이 지지부진 해 성사여부가 알 수 없었던 중국 교류가 방학 직전 확정이 되었다. 영어뮤지컬 흥부놀부와 콩쥐팥쥐를 공연하기로 했다. 방학 직전에 어려운 과정 속에서 확정이 되었고 곧바로 참가 학생을 모집했다.

마침 8월 25일(토) 원주시에서 주관하는 어린이 문화 축제에 섭외가 들어왔다. 중국을 가기 전 좋은 리허설이 될 것이라 판단되어 참가하기로 했다.

총 20명의 아이들이 신청을 했으며 방학이 시작되고 곧바로 연습이 시작되었다.

방학이 시작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씩 연습을 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제 프로젝트이기에 강한 책임감이 필요했다. 2번 이상 빠지는 학생은 탈락 시켰으며 그 결과 연습 도중 4명이 빠지게 되었다.

배역은 기존에 흥부놀부에 참가한 아이들을 중심으로 짰다. 콩쥐와 팥쥐는 지인이와 지수, 흥부 역할에 우상이 놀부 역할에 규영이를 캐스팅했다. 윤주는 노래 실력이 뛰어나 주역을 맡겨도 되었지만 흥부 아이로서 역할이 커서 남겨두었고, 대신 콩쥐팥쥐에서는 선녀 역할을 맡겼다. 실력이 많이 늘은 하연이는 놀부 아이에서 놀부 부인으로 승격했으며 그 자리는 새로 합류한 준성이로 정했다.

8월 6일까지는 전반기 연습으로 주로 대사와 행동선을 익히고 노래를 연습했으며 8월 16일부터 시작된 후반기 연습에는 25일 공연을 위한 총연습이 시작되었다.

방학 중 연습에서 아이들이 열심히 하였고 특히 학부형들이 돌아가며 간식을 싸 주셨다. 학부형에게 간식을 신경 안 써도 된다고 말씀드렸지만 한사코 챙겨주신다. 이런 모습에 지도 교사인 나로서는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한다.

8월 24일(금) 체육관에서 복장과 소품을 다 갖춘 채 리허설을 했다. 이제 16명 중 9명의 아이들은 8월 25일 데뷔 무대를 가질 것이다.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DSC00762.jpg

중국과의 교류는 많은 언론에게 관심을 받는다. 강원일보에서 취재 모습

DSC00764.jpg

DSC00765.jpg

다 같이 단체 사진

DSC00766.jpg

DSC01022.jpg

공연을 얼마 안 남겨 놓고 소품은 아이들 스스로 만들게 하였다.

DSC01023.jpg

두꺼비 옷 만드는 아이들. 연습중 자기 배역이 없으면 자연스레 소품 만드는데 투입

DSC01024.jpg

DSC01025.jpg

이제 의상을 입고 연기

DSC01026.jpg

우상이가 흥부를 맡으면서 제대로 된 역할을 찾았다.

DSC01027.jpg

배씨부인은 유진이가

DSC01028.jpg

흥부 첫 장면

DSC01030.jpg

놀부와의 갈등

DSC01031.jpg

준성이의 신나는 표정

DSC01033.jpg

직접 만든 소품으로 연기

DSC01035.jpg

DSC01036.jpg

놀부가 연기 할 때 흥부팀은 1분 30초 동안 옷을 갈아입어야 한다.

DSC01037.jpg

DSC01038.jpg

엔딩 장면

DSC01039.jpg

DSC01040.jpg

콩쥐팥쥐 첫 장면

DSC01044.jpg

콩쥐를 맡은 지인이

DSC01045.jpg

콩쥐, 배씨부인, 팥쥐

DSC01047.jpg

DSC01048.jpg

위기의 콩쥐를 동물들이 도와줌

DSC01049.jpg

DSC01050.jpg

도움을 주는 장면

DSC01052.jpg

DSC01053.jpg

선녀 윤주(의상에 거금을 투자)

DSC01057.jpg

DSC01059.jpg

원님은 누구에게 프로포즈를 할까?

DSC01060.jpg

마지막 노래. 앞에 유진이와 지수는 중간에 투입

DSC01061.jpg

DSC01062.jpg

DSC01063.jpg

마지막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