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까만달걀 중앙청소년문화의집 공연(12월 27일)

드디어 2012년 마지막 농사를 짓는 날이다. 3월말에 처음 뮤지컬부를 결성해 오늘에 이르기까지 돌이켜보면 많은 활동이 있었다. APEC 공연, 아침마당출연, 중국 교류등..

올해 활발한 활동덕에 30번 넘게 언론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다. 교동초 뮤지컬부는 1년도 안되 가장 주목을 받는 동아리가 된 것이다.

까만달걀 공연은 사실 공연 전까지만 해도 자신없었다. 참가하는 아이들의 열정도 생각보다 덜하고 무엇보다 연습이 절대적으로 부족했다. 때문에 이번 공연 홍보를 적극적으로 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건 괜한 걱정이었다. 막상 공연날이 되자 아이들은 모두들 스스로 소품을 구해왔으며 모두들 빠짐없이 자신의 연기에 심혈을 기울여 연기를 했다. 사실 나보다 아이들이 더 자신의 연기에 대해 고민하고 있을 거라는 사실을 관과한 측면이 있다

이번 공연을 통해 앞으로 더 아이들을 믿고 공연을 해야겠다는 교훈을 얻었다. 그만큼 연습과 실전에 차이가 많은 공연이다.

이번 작품은 총 네개의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다. 첫번째 하우데스까는 한국 일본 혼혈에 대한 한국 사람들의 차별을 이야기 했으며 두번째 너희나라로 가라는 베트남의 라이따이한이 아버지를 찾아 고국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세번째 까만달걀을 피부색 때문에 차별받는 학생에 대해 이야기 했으며 네번째 샤르헤샤르헤는 다문화 가정에 대해 극을 꾸몄다.

1시간 가량의 공연이 끝나고 모두가 기념촬영을 하고 나서 정리를 했다.

나중에 내려온 공연 관계자가 초등학생들이 시설을 정말 깨끗이 썼다며 감탄을 한다. 공연뿐만 아니라 매너에서도 아이들이 더 잘했다.

올해 뮤지컬부는 이걸로 마무리.. 항상 이 시점에서 오는 의문이 있다. 과연 내년에는 무엇을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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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총 세부분으로 나눠져 있다. 지금 사진부터는 이화현 학부형께서 보내주신 사진이다. 하우데스까 첫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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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를 하면서 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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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플랜카드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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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분위기에서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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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노래인데 스타트를 잘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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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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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 나라로 가라 공항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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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는 아버지를 어떻게 찾을까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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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달걀 첫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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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색이 다르다고 놀리는 아이를 제지하는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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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der attacts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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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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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엄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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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에 대해 걱정하는 엄마와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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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르헤샤르헤 첫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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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깔라게 연기하는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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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공연이 끝나고 마무리는 Season of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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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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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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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는 관객석 왼편의 우상이가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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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 노래하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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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편 찬호는 이번 공연을 위해 어제 환자복을 병원에서 빌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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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der attacts 군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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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텝석에서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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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수고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