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아침마당 가족이 부른다 출연(6월 2일)

새벽 1시 긴장되는 마음으로 집을 나섰다. 먼저 시청부근의 윤주네 집에 가서 윤주를 태운 다음 학교로 갔다.

1시 30분 학교에 가니 아이들이 제 시간에 다 모였다. 이렇게 새벽에 공연을 떠나는 것은.. 3년 전 우산초에서 인도 공연을 갈 때 새벽 3시에 학교에 모인 이후 처음이다.

아이들이 차에 타면 곧장 잘 줄 알았는데 긴장이 되었는지 연신 노래 연습을 한다.

KBS 앞의 편의점에서 아침 식사거리를 사고 방송국에 들어선 시각은 오전 4시..

대기실에는 다른 출연진들도 긴장된 표정이었지만 다들 인사를 하며 이야기를 했다. 귀여운 아이들로 이뤄진 우리팀이 가장 인기가 있다.

분장실에서 분장을 하고 잠시 여유가 있었는데 아이들은 긴장이 되었는지 화장실에 가서 노래 연습을 한다.

아나운서들이 도착하고 대기실에서 인터뷰 연습을 두번 한 후 스튜디오에 나가 무대에서 리허설을 두 번 했다.

생방송의 스튜디오는 긴박감의 연습이나 실수를 해서는 안되기 때문에 모든 진행상황은 철저히 연습을 한다.

오전 8시 20분 이제 방송이 시작되었다. 우리는 3번을 골라 비교적 좋은 번호였다.

세번째 우리차례가 왔을 때 첫 음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지만 막상 카메라 앞에 서니 차분하게 인터뷰와 노래를 하게 되었다. 그 동안 끊임없는 연습때문이라..

1시간 10분의 방송이 끝나고 전화 투표 결과 1등은 하지 못했지만 무려 4500표나 받았다. 어린이들이 출연한 것 치고는 꽤 선전한거라고 방송관계자는 이야기 한다. 다른 출연진들도 아이들에게 잘 했다고 겪려는 한다.

뮤지컬부 활동으로 이렇게 중앙방송까지 진출했다. 토요일 아침 생방송에 출연하는 것은 꽤 색다른 경험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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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실에서 첫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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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바로 분장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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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는 안경을 벗고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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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천사 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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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천사 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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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뻔천사 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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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장실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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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자 대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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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아침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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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방송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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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중에 진행되는 출연자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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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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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허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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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완 아나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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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아나운서와 함께. 아이들에게 친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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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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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정리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