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청소년 문화예술교류 활동 3일차(9월 11일)

오전에 북경대학을 갔는데 입구에서 우리 일행이 제지를 당한다. 경비실로 서류가 도착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20분 동안 하염없이 기다렸는데도 소식이 없다. 결국 결정을 내려 다른 일정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다음 코스는 이화원을 관람. 많은 사람들이 있어 번잡했지만 아이들이 질서를 잘 지켜 별 문제는 되지 않았다. 주변에 초등학생은 우리 밖에 없는 모습..

이화원은 청나라 말기 천하를 호령한 서태후의 별장답게 화려하고 아름답게 꾸며져 있다. 이곳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자유시간을 아이들에게 주었다.

점심으로 불고기를 먹은 후 시차레스포츠학교에서 짐을 풀었다. 나 혼자만 남아 음향을 체크하고 아이들은 인력거 체험을 하러 나섰다.

극장은 화려했지만 음향에는 문제가 많았다. 넷북과 음향기기의 연결까지는 좋았지만 핀마이크가 호환이 안 되 문제가 되었다.

아무리 방법을 써도 되지 않는다. 어쩔 수 없이 스탠드 마이크를 쓸 것을 고려해 봤으나 그건 공연을 망치는 길..

볼륨을 최대한 줄이고 아이들 발성을 믿는 수 밖에..

다행히 공연 직전 핀 마이크가 어느정도 말을 잘 듣는다. 이유는 모르지만 어느 정도 공연을 할 수 있는 수준은 되었다.

아이들은 긴장이 되었음에도 공연은 생각보다 잘 했다. 우리 공연이 끝나고 중국측의 역동적인 공연이 펼쳐졌다.

두 공연이 끝나고 교류 인증서 교환과 기념품 증정이 있었다.

학교에서 식사를 하고 쿵푸팬더 관람이 예정되어 있는데 빡빡한 일정으로 아이들의 상태가 좋지 않아 취소를 하고 곧장 숙소로 돌아갔다.

이제 교류일정의 마지막 날이다. 짧은 일정에 2번의 공연.. 힘들기는 했지만 그래도 목표한 바는 다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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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는 이화원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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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서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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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혼잡한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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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원은 서태후가 천하를 호령했던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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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걸하는 용. 서태후의 위세를 상징하는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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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의 소나무는 용과 닮았다고 해서 서태후의 명으로 베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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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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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성과 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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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와 하연 둘이 단짝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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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이 모인 호수. 이곳에서 서태후는 매일 아침 연꼿잎의 터지는 소리를 즐겼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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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장한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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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와 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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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과 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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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와 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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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과 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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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학생들은 언제나 한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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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과 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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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원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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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품을 흥정하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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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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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들은 배로 호수를 떠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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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현 윤서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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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도와 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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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를 바라보는 아이들 뒷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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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 정은, 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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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은 준성이가 앞장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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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원이는 아이들에게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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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식사는 불고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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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북경 대학 탐방이 무산 된 관계로 시차레에서 인력거 체험으로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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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을 듣는 아이들. 이시간에 난 교류학교인 시차레 스포츠 학교에서 음향과의 전쟁을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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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풍스러운 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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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통의 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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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돌아가는 길. 원래 3시간 코스이나 아이들은 온통 공연에만 신경을 쓰고 있는 상태라 1시간 반만에 투어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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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 전경. 화려한 무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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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허설을 바라보는 관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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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부놀부 공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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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연습한 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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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부와 놀부의 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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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마이크에 문제가 있지만 아이들이 잘 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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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기자가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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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부놀부 마무리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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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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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쥐팥쥐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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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가 연기를 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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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박 받는 콩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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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씨부인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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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주인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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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님이 콩쥐를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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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쥐팥쥐 마지막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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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이 끝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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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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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절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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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측 공연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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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차레스포츠학교 교감선생님과 내가 교류 협정서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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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한자리에서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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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측의 기념품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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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품을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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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의 가장 큰 임무 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