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관 최종 리허설(5월 21일)

처음 APEC에서 공연을 제의 받았을 때는 시간이 너무 없어 불가능하다고 판단들어 연습을 하면서 공연 참가 여부를 판단하기로 했었다.

하지만 2일 만에 대본을 외우고 주말 빠지지 않고 헌신적으로 연습한 아이들의 열정덕분에 22일 경주 공연은 확정이 되었다.

수학여행에서 18일(금)에 돌아와 19일(토)에 연습을 했지만 20일(일)은 서울에서 열리는 합창이벤트에 참가하는 아이들이 많아 연습을 하지 않았다. 결국 남은 연습 기간은 21일(월)..

연습보다는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다른 선생님들 앞에서 최종 리허설을 하기로 했다. 한복 복장을 제대로 갖춘 유일한 연습 시간이기도 하다.

마침 원주 MBC에서 뉴스로 내보내기 위해 취재 온다는 연락을 받았다.

아이들에게는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경험을 축척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체육관 시설이 공연하기에 열악해 공연이 시작하는데 다소 시간이 걸렸지만 그래도 핀마이크를 설치해 공연 할 수 있었다.

확실히 수학여행 공연보다는 많이 발전하였다. 마무리까지 무난히 진행되었고, 무엇보다 실수를 하더라도 애들립으로 잘 넘어갔다.

이제 내일이면 APEC 공연을 위해 경주로 출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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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처음 순간. 흥부가족은 하얀옷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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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익숙한 장면들의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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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에 빠진 흥부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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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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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렁이 역할을 맡은 승평이도 무난히 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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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한복이라 제법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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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부 가족이 쓰러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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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부와 놀부의 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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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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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Have a Dream 열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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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이제 긴장하지 않고 잘 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