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문화 축제 공연(8월 25일)

여름방학 굿네이버스 임진묵 관장님으로부터 연락이 왔다. 원주시에서 후원하는 지역복시협의체에서 제 1회 어린이 문화축제에 뮤지컬부가 참가 요청을 한 것이다.

날짜가 8월 25일이면 9월 초 중국 교류를 하기 전 좋은 리허설 무대가 될 거 같아 교장선생님 허락을 받고 승락했다.

우리에게 주어진 무대 시간이 1시간이기에 6학년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타와 아카펠라도 같이 공연하는 것이 가능 하지 싶었다. 요청을 하니 당연히 OK..

행사는 더 좋은 쪽으로 추진되어 뮤지컬부는 독자무대를 갖고 기타와 아카펠라는 개막 공연으로 참가하기로 했다. 기타와 아카펠라는 사람들의 집중이 가장 강할 때 데뷔 무대를 가지게 되었다.

방학 동안 이번 공연을 목표로 했으며, 중국 공연에 대해 완성도를 보다 빨리 진행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장소는 중앙청소년 문화의집. 오전 10시 개막식에 아카펠라와 기타부가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쳤고, 오후 1시에 뮤지컬부 공연이 이어졌다.

공연 전 우상이가 의상을 가져오지 않아 소동이 벌어졌다. 결국 미란이 의상을 입어야 할 상황으로 미란이는 흥부놀부 공연에 참가 할 수 없게 되었다. 미란이에게 양해를 구하는 순간 아이들이 아이디어를 내어 정은이를 속치마를 입혀 나가는 걸로 잘 결론 지었다.

흥부놀부팀은 이미 우상이가 긴장을 해 연기를 할 의지가 없어 보였다. 다행히 기존 멤버의 기지로 공연을 진행 할 수 있었다. 다행히 콩쥐팥쥐팀은 별 탈 없이 잘 공연을 했다.

공연 과정이야 어째튼 마무리가 잘 되어 관객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첫 공연 치고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중국 가기 전에 좋은 경험이 되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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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부놀부 첫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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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이가 옷을 가져오지 않아 정은이가 검은 옷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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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이 있어 분위기가 살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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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부 가족이 쓰러지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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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부놀부의 마지막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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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에 들어서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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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뒤에서 바라 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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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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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이 끝날즈음.. 모두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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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편에서 바라 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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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공연은 관객이 꽉 찼다.